[우에노동물원] 샤오샤오 첫 채혈에 성공!

 
2021년 6월 23일에 태어난 쌍둥이는 2살이 되고 허즈밴드리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 허즈밴드리 트레이닝 (메디컬 트레이닝)
동물의 건강한 사육과 인간의 안전한 작업을 목적으로, 동물들이 자발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
(즉, 마취 없이 채혈, 엑스레이 촬영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
 
샤오샤오는 2023년 7월 16일 레이레이는 2023년 7월 2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우에노동물원 쌍둥이의 훈련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 사육사 앞에 창살을 잡고 앉는다.
2. 타겟이 되는 봉에 코끝을 닿게 한다.
3. 실제로 채혈을 하는 장소에서 사육사의 신호에 맞춰 팔을 앞으로 내민다.
4. 채혈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샤오샤오 훈련 모습

레이레이 훈련 모습

 
 
트레이닝은 한 마리씩 비공개구역으로 이동시켜 진행했다. 전시중에도 훈련은 진행해서, 훈련시간이 되면 쌍둥이 중 한 마리만 전시하는 일도 있었다.
 
9월에는 샤오레이 모두 2번 단계까지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10월부터는 한 마리를 먼저 채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샤오샤오를 중심적으로 훈련했고 레이레이는 잠시 훈련을 쉬었다.
 
샤오샤오를 중심적으로 훈련한 결과 10월 29일에 처음으로 채혈에 성공했고 11월 3일부터 레이레이의 채혈훈련을 재개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샤오샤오의 채혈 영상

 
출처 : 
https://www.ueno-panda.jp/topics/detail.html?id=533
https://www.ueno-panda.jp/topics/detail.html?id=538
https://www.ueno-panda.jp/topics/detail.html?id=542